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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3분기 어닝쇼크에 장 초반 10%대 '급락'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장 대비 2만9000원(11.07%) 내린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매출이 1조57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2.4% 늘어난 704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각각 3.5%, 30.5% 밑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G생활건강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30.5%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명주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음료 사업부와 뷰티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했다"며 "상반기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뷰티 사업부가 3분기에 다시 적자 전환해 연결 실적의 주된 부진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