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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매달린 '트리맨'…日 미술 '차세대 스타' 왔다
일본 '차세대 스타 작가'
유이치 히라코
갤러리바톤 개인전
유이치 히라코
갤러리바톤 개인전
히라코가 나무를 의인화해 만든 캐릭터 '트리맨'은 대중과 미술계에서 두루 사랑받고 있다. 지난 6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바젤 '언리미티드' 전시에서는 트리맨 조각 304점을 세운 설치 작품을 선보였고,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즈 런던에서도 그의 작품을 내세운 부스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
갤러리바톤에서 연 이번 전시 제목은 '포스트포레스트(POSTFOREST)'다. 가로 3m가 넘는 회화 '로스트 인 소트 262(Lost in Thought 262)'가 눈길을 끈다. 트리맨 셋이 숲을 향해 뒷모습으로 서 있고, 식물들이 노랑·파랑·분홍빛 화분과 꽃병에 담겨 있다.
작가는 "사람과 자연의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바뀔 것"이라며 "인간과 식물의 새로운 관계를 상상하며 '포스트(이후)포레스트'라는 전시 제목을 정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12월 5일까지.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