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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아프리카서 첫 매출 1위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반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995년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가격이 오르는 ‘칩플레이션’으로 중국산 저가폰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점유율을 늘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매출 1위를 차지했다. 2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지만 삼성전자 판매량은 34.8% 늘었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점유율 전망치는 판매량 기준 38.7%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일당 및 주급 중심인 아프리카의 소득 구조에 맞춰 할부 프로그램을 늘렸다. 기기값을 하루 또는 주 단위로 나눠 낼 수 있게 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아프리카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된 점을 고려해 보안 기능을 강조하며 경쟁사와 차별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에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현지 홍보를 강화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2일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매출 1위를 차지했다. 2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지만 삼성전자 판매량은 34.8% 늘었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점유율 전망치는 판매량 기준 38.7%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일당 및 주급 중심인 아프리카의 소득 구조에 맞춰 할부 프로그램을 늘렸다. 기기값을 하루 또는 주 단위로 나눠 낼 수 있게 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아프리카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된 점을 고려해 보안 기능을 강조하며 경쟁사와 차별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에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현지 홍보를 강화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