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가 오는 19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를 적발할 수 있도록 전담 요원이 사전 교육과 연수 등을 통해 충분한 판별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일 스마트안경 전담 요원이 여러 종류의 스마트안경을 구별할 수 있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해당 전담 요원들에게 실물 스마트안경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충분히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마트안경 전담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연수를 진행하고, 연수 시간은 각 시도의 여건에 맞춰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황실에도 스마트안경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라며 이들이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스마트안경인지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전국 수능 시험장 1312곳에 스마트안경 식별을 담당할 인력을 1명씩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교육계에서는 교원이 스마트안경을 제대로 구별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히 제기된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