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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알리 제쳤다…종합몰 앱 2위 등극
지난달 MAU 948만명…한 달 새 15.1% 증가
쿠팡과 격차 여전…이커머스 시장 경쟁 변수로
쿠팡과 격차 여전…이커머스 시장 경쟁 변수로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48만4579명으로 지난 9월보다 15.1%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앱 출시 이후 1년8개월 만에 종합몰 앱 이용자 수 2위를 기록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달 MAU가 930만5021명으로 9월보다 2.4% 늘어나는 데 그쳤다.
네이버가 쿠폰 지급과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을 앞세워 이용자 유입을 늘린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넾다 세일’ 등 각종 기획전을 통해 쇼핑 수요를 공략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혜택을 앞세워 앱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반복적인 이용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이 이용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동의 1위’ 쿠팡의 지난달 MAU는 3430만9109명으로 9월보다 1.4% 증가했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알리익스프레스를 제치며 2위에 올랐지만, 선두 쿠팡과의 이용자 규모 차이를 좁히는 것은 과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계 플랫폼 테무는 MAU 841만7579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G마켓(633만7516명) 11번가(600만7009명) GS샵(280만6654명) CJ온스타일(265만323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패널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