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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8% 급락...삼성전자 3%·SK하이닉스 7%↓
미국 알파벳의 실적 부진과 인공지능(AI) 투자비 부담이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30일 코스피는 3.48% 하락한 5730.74에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2%, 7.08% 떨어졌으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1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 급락으로 11거래일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가운데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수익성과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가 증시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원문 링크
'2024년 말 판박이'...급락장서 고개든 '11월 반등론'
국내 증시가 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향후 반등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주식시장 조정이 80~90% 진행됐다고 평가했으며 국내외 증권가에서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와 AI 기업들의 자금조달 물량 소화가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 실적과 주가의 괴리가 확대된 상황에서 선거 이후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유동성 개선이 나타나는지가 11월 반등론의 실현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된다. 원문 링크
"3개월 만에 88조? 실화냐"...47조 쏟아부은 개미들 '처참'
국내 증시 하락으로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의 자산가치가 크게 줄면서 전체 펀드 순자산이 4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은 1646조7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87조8000억원 줄었으며 3분기에 46조9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음에도 평가손실을 만회하지 못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 감소율이 16.6%로 해외 주식형의 6.8%를 웃돌면서 국내 증시의 가격 하락이 간접투자 자산에 미친 영향이 확인됐다. 원문 링크
자체 실적전망 내놓는 코스닥 상장사...전체 1%에 그쳐
상장사의 자발적인 실적 전망 공시가 줄어들면서 투자자가 참고할 수 있는 미래 실적 정보의 부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망 공시를 하는 기업의 비중은 약 7%였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2020년 이후 1~2% 수준에 머물렀다. 연구진은 실적 전망과 관련한 법적 불확실성과 정정 부담을 낮추면 기업의 정보 제공이 늘어나 주가 형성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문 링크
‘90억 달러 동맹’ 완성한 네이버...AI 팩토리로 ‘빅점프’ 성공할까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대규모 인프라 공급계약을 통해 신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네이버는 브룩필드와 최대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공급계약을 확정했으며 엔비디아의 10억달러 지분 투자도 예정대로 진행돼 2027년 상반기부터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사업 확대에 따른 18조원대 지급보증 부담과 안정적인 고객 확보 여부가 실제 수익성과 기업가치 재평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원문 링크
'팀코리아' 균열에 원전주 흔들..."지금이 매수 기회" [종목+]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의 시공사 교체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원전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자 29일 대우건설이 18.57% 급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 등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주기기와 설계 등 기존 계약은 유지되는 만큼 시공사 교체의 영향과 업종 전반의 사업 전망을 구분해 판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문 링크
🏭 산업
[단독] 정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상업적 합리성 검토 착수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압박하면서 정부가 사업성 검토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외부 자문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다음 달 현지 실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총사업비 50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는 사업의 경제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검토 결과와 국회 보고 절차를 바탕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객관적인 사업성 평가가 한미 투자 협상의 핵심 근거가 될 전망이다.원문 링크
"K-위성 경쟁력 높인다"...한화, 초소형 군집위성 수주
국방 분야에서 초소형 위성을 활용한 정찰체계 구축이 확대되면서 국내 우주방산 기업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발주한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군집위성 개발사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사업 규모는 약 1조4000억원이다. 최종 계약과 군집위성 양산이 진행되면 한화시스템의 우주방산 사업 기반이 확대되지만 체계 개발과 납기 준수 능력이 사업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원문 링크
한미반도체, 3분기 영업이익 908억...3년 연속 최대 매출 전망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AI 반도체 패키징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장비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3분기 매출 1810억원과 영업이익 9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3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0.2%에 달했다. 회사는 일부 장비의 매출 인식이 4분기로 이연된 점과 해외 고객사 공급 확대를 근거로 3년 연속 연간 최대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원문 링크
CXMT의 4F2 D램 도전, 중국은 어떻게 보나
중국 메모리업체의 차세대 공정 개발 소식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기술 우위와 공급 경쟁을 둘러싼 우려를 키우고 있다. 중국 CXMT는 기존 6F²보다 셀 면적을 약 3분의 1 줄일 수 있는 4F² 구조를 공개하고 연말까지 서버용 DDR5 모듈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새로운 구조의 안정적인 양산과 품질 검증에는 기술적 장벽이 남아 있어 단기적인 주가 반응과 실제 시장 점유율 변화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원문 링크
🌐 국제
오라클, AI 데이터센터에 700억달러...주가 12% 급락
미국 빅테크의 AI 인프라 경쟁이 자본지출과 차입 부담을 키우면서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엄격해지고 있다. 오라클은 이번 회계연도 데이터센터 등 자본지출을 700억달러로 확대하고 앞으로 12개월간 400억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지만 매출 전망을 높이지 않아 주가가 약 12% 급락했다. 인프라 확대 속도에 비해 매출과 현금흐름이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는지가 AI 관련 기업의 기업가치 평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링크
AI 시장 40조달러라는 앤트로픽...지식노동 가치로 계산
생성형 AI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가시화하면서 AI가 실제로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의 규모와 산정 방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앤트로픽은 IPO 관련 서류에서 전 세계 지식노동자가 수행하는 업무의 연간 경제적 가치를 40조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며 이를 AI 기술이 접근할 수 있는 잠재시장으로 제시했다. 지식노동 전체의 가치가 곧 AI 기업의 매출로 전환되는 것은 아닌 만큼 기술 도입 속도와 실제 고객 지출이 성장 전망을 검증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원문 링크
야데니 "美 증시 조정은 매수 기회...실적 상승장 유효"
미국 중간선거와 AI 투자 부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드워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는 미국 경제의 기초여건과 기업 이익 증가세가 유지되는 한 이번 변동성이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선거 이후에도 기업 이익 전망이 유지되는지와 AI 투자 부담이 신용시장으로 확산하는지가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판단할 주요 기준이다. 원문 링크
군함 주문은 쌓였다...조선소 밖 美 해군 수혜주는 [오기자의 미주ㅊㅊ+]
미국 해군의 함정 발주 확대가 조선소뿐 아니라 추진장치와 전력·제어장비를 공급하는 방산기업의 실적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헌팅턴잉걸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35억3700만달러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신규 계약액도 324억달러에 달해 제너럴다이내믹스와 커티스라이트 등 관련 공급망의 수혜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함정 건조의 생산 병목과 부품 납품 일정에 따라 계약 증가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지는 시점은 기업별로 다를 수 있다. 원문 링크
비만치료제 호황에 릴리 순익 16% 급증...주가 최고치
글로벌 비만·당뇨병 치료제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주요 제약기업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라이릴리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64억달러였고 마운자로 매출은 65% 늘어난 107억달러를 기록하며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사제 시장의 성장에도 경구용 비만치료제 분야에서는 노보노디스크와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어 제품군 확대와 시장 점유율 유지가 향후 성장의 변수로 꼽힌다. 원문링크
고송희 기자 hgs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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