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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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 세계 지식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연간 40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며 막대한 사업 기회를 제시했다.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을 넘어 인간이 수행하는 노동의 경제적 가치까지 AI의 잠재시장으로 해석한 것으로, 기업의 실제 매출과 시장 규모 사이의 차이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전날 공개한 IPO 관련 서류에서 지난해 전 세계 지식노동자들이 수행한 업무의 경제적 가치가 40조달러를 넘는다고 추산했다. 사실상 AI가 접근할 수 있는 연간 40조달러 규모의 사업 기회를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올해 제시한 잠재시장 규모인 28조500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