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호황에 릴리 순익 16% 급증…주가 최고치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3분기 순이익이 비만·당뇨병 치료제 판매 급증에 힘입어 16% 증가하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사제 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다시 높였지만, 먹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경쟁사인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6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당뇨병 치료용 주사제로 체중 관리에도 사용되는 '마운자로' 매출은 107억달러로 65%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