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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희 평창의료원장, 첫 대산 농촌공헌상 수상
박건희 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장(가운데)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열린 ‘제35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1991년 제정된 상이다. 박 원장은 올해 신설된 대산농촌상 ‘농촌공헌’ 부문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방의학 전문의인 박 원장은 2023년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의료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노쇠 예방사업이 의료비와 장기요양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박 원장은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주민 곁을 지켜온 의료진과 동료들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황치익 지리산들깨농부 대표와 이근이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 대표가 각각 농업경영과 농촌발전 부문상을 받았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