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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DS
DS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 대비 91.5% 증가한 9258억원,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확보된 해외 수주들이 공급되면서 주기기 매출만 8097억원으로 전년보다 11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장 가동률이 올라옴에 따라 고정비 부담도 많이 낮아지고, 대규모로 수출하는 첫해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에 대한 대비도 끝났다"며 "이에 따라 1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실적이 좋지 않았던 가운데 해외 수주만이 주가를 견인하는 유일한 요소였다"며 "하지만 내년부터는 수주와 실적이 동시에 받쳐주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가도 안정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두산퓨얼셀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1452억원, 영업손실은 170억원을 기록했다. 주기기 매출이 1193억원으로 75% 늘었고 PAFC 스택 교체 비용이 줄어들면서 원가 개선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주기기 매출은 국내 프로젝트용 납품이 많이 늘었고 독일향 SOFC 스택 공급도 일부 시작됐다"며 "분기별로 스택 교체 비용은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가 정점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