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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떠난 MBC 사옥에…'테라로사' 매장 들어선다
계약 만료로 스타벅스 영업 종료
테라로사, 내년 2월 상암동 첫 매장 개점 예정
테라로사, 내년 2월 상암동 첫 매장 개점 예정
2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테라로사는 MBC 사옥 내 상업시설인 MBC몰 파크 1층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2월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에 이 공간을 사용하던 스타벅스 상암MBC점은 최근 영업을 종료했다. MBC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매장은 MBC 직원뿐 아니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이용하던 곳이다. 테라로사는 기존 카페 공간에 들어서면서 사옥 내부 수요와 주변 업무지구 고객을 함께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테라로사는 2002년 강원 강릉에서 출발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서울 성수동의 '더 하우스 오브 테라로사 서울'을 비롯해 롯데몰 청량리, 현대아울렛 동대문, 용산 아이파크몰, 원그로브 등으로 매장을 넓혀왔다.
이번 입점은 대형 쇼핑몰 등에 이어 방송사 사옥으로 접점을 확대하는 사례다. 상암동에서는 첫 매장인 만큼 기존 점포들과 다른 업무지구 수요에 맞춰 공간과 메뉴를 어떻게 구성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