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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에 띄운 백조"…200만원 주인공 된 시니어 바리스타
전국 134명 시니어 바리스타 참여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열고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9년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협약을 맺고 군포시니어클럽에 전용 상생 교육장을 열어 어르신 대상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카페에서 일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134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 중 치열한 심사를 뚫고 올라온 16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물결 하트, 나뭇잎(로제타), 고난도 백조 모양 등을 능숙하게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벅스 18대 커피대사 서우람·양정은 바리스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라떼아트의 완성도, 선명도, 균형감, 예술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스타벅스를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인력은 올해 상반기 기준 2000여 명, 누적 교육 시간은 8000시간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오는 12월까지 30회 이상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커피를 향한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배움과 열정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며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