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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에 대통령·총리 긴급 지시…"가용 자원 총동원"
27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구룡마을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뒤 "화재 진압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거주 중인 주민의 인명 구조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들의 안전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화재 진압 현장에 투입된 소방 대원들의 안전에도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도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소방청은 가용 소방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지방정부 등에는 주민 보호를 위한 대응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화재로 인한 주민 대피 및 구호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현장 인력의 2차 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화재 진압 중인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시 2차 사고 발생 방지 등 안전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발생했다. 소방은 장비 51대와 인력 16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