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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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초기 투자자인 SK텔레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1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장 대비 2500원(3.47%) 오른 7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해 증권신고서(S-1)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앤트로픽에 1억 달러를 초기 투자한 데 이어 이후 추가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앤트로픽 상장 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데이터센터 고객과의 장기계약이 확인되면 수급의 초점이 앤트로픽 대체투자주에서 AI 인프라주로 옮겨가며 주가를 다시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장기계약 발표와 전력 규제 개방이 하이퍼스케일러를 통한 유틸리티 사업 확장 내러티브를 뒷받침하면서 통신사를 넘어 AI 유틸리티 사업자로서 잠재력까지 평가받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