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EV 택시. KG모빌리티 제공.
코란도 EV 택시.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KGM)는 택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구매 혜택과 차량 관리 서비스 등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차 비중이 높아지는 택시 시장 수요를 붙잡기 위한 것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규 등록된 택시는 총 3만1179대로, 이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은 7133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44대 증가했다. 또 전체 신규 등록 택시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5%포인트 높아졌다.

연료별 등록 현황에서는 LPG 차량의 비중이 올해 1~9월 전년 동기 대비 4.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는 같은 기간 8144대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KGM은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액티언을 비롯해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 등 다양한 라인업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퓨얼 LPG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또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 택시 기사를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시승과 상담, 구매 혜택, 차량 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GM 관계자는 “기사님들이 차량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