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미글로벌이 영국의 PM·원가관리 전문기업인 영국의 터너앤타운젠드와 합작해 설립한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도 함께 신입사원을 뽑는다. 두 회사 모두 건축·기계·전기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다음달 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한미글로벌은 26일 건축·기계·전기 분야의 PM 직무를 담당할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PM은 건설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공사비와 일정,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2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외국인도 동일한 자격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직무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기계·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유자녀 지원자도 우대 대상이다.

한미글로벌은 신입사원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사 후 2주 동안의 입문교육을 거쳐 미국과 폴란드, 베트남 등 해외 법인 및 프로젝트 현장에서 6개월간 연수할 기회를 제공한다.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도 건축·기계·전기 직무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 회사는 2010년 한미글로벌과 영국의 터너앤타운젠드가 합작해 설립했다. 건설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 공사비 검증과 설계변경, 입찰 및 계약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도 건설사업비관리(Cost Management)와 원가관리(PM-QS)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선발한다.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토익 800점 이상, 오픽 IM 이상 등의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도 우대 대상이다.

지원서는 다음달 8일 자정까지 각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두 회사에 중복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국내에 최초로 PM 기법을 도입한 회사다. 현재 17개국에서 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 67개국에서 330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글로벌 건설사업관리·프로젝트관리(CM·PM) 부문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