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86조원 서울플랜·야간경제 탄력 받을 듯
주택공급·AI·도시공간 등
민선 9기 핵심정책 속도
민선 9기 핵심정책 속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야간경제 활성화와 주택 공급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약자동행과 청년 지원 등 민선 9기 중점 정책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관련 조례 마련을 목표로 준비하는 ‘서울형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은 문화·체육시설 야간 개방과 관내 ‘달빛야장’ 25곳, 한강 관광, 심야교통 등을 연결해 5년 뒤 야간 소비액 5조원을 추가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7월 발표한 ‘G3 서울플랜’은 2030년까지 86조1000억원을 투입해 주택 공급과 인공지능(AI), 도시공간 혁신 등 10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계획이다. 시비 53조7000억원을 제외한 32조4000억원은 국비와 민간 투자 등으로 충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연말까지 과제별 실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오세훈표 사업’으로 꼽히는 재건축·재개발 현장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서울주택정보마당에 따르면 서울의 도시정비사업장은 790곳으로, 사업을 마치면 주택이 기존 38만9496가구에서 53만9011가구로 늘어난다.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는 6월 기준 309곳이며 이 중 135곳은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모아타운은 8월 기준 137곳에서 추진 중이다. 모아주택은 156곳, 약 4만3000가구가 조합 설립을 마쳤고 이 가운데 34곳, 5000가구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은 인허가권을 쥔 시장의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정책 공백 리스크가 줄어 서울 내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서울시의회와의 협력은 과제로 꼽힌다. 다음달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주택 공급 등 주요 사업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김영리/강영연 기자 smartkim@hankyung.com
서울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약자동행과 청년 지원 등 민선 9기 중점 정책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관련 조례 마련을 목표로 준비하는 ‘서울형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은 문화·체육시설 야간 개방과 관내 ‘달빛야장’ 25곳, 한강 관광, 심야교통 등을 연결해 5년 뒤 야간 소비액 5조원을 추가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7월 발표한 ‘G3 서울플랜’은 2030년까지 86조1000억원을 투입해 주택 공급과 인공지능(AI), 도시공간 혁신 등 10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계획이다. 시비 53조7000억원을 제외한 32조4000억원은 국비와 민간 투자 등으로 충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연말까지 과제별 실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오세훈표 사업’으로 꼽히는 재건축·재개발 현장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서울주택정보마당에 따르면 서울의 도시정비사업장은 790곳으로, 사업을 마치면 주택이 기존 38만9496가구에서 53만9011가구로 늘어난다.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는 6월 기준 309곳이며 이 중 135곳은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모아타운은 8월 기준 137곳에서 추진 중이다. 모아주택은 156곳, 약 4만3000가구가 조합 설립을 마쳤고 이 가운데 34곳, 5000가구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은 인허가권을 쥔 시장의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정책 공백 리스크가 줄어 서울 내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서울시의회와의 협력은 과제로 꼽힌다. 다음달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주택 공급 등 주요 사업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김영리/강영연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