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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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범인 제압에 나선 식당 사장들을 돕자는 움직임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매출을 올려주자는 이른바 ‘돈쭐’에 나섰다.

16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흉기 난동범과 맞선 상인들을 응원하며 “돈쭐 내주러 가자”는 게시물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은 이들이 운영하는 쌈밥집과 우동집의 상호와 주소까지 공유하며 방문을 독려했다. 사건 이후 손님 발길이 줄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직접 주문했다는 인증도 이어졌다.
사진=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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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식당을 찾았던 이들도 힘을 보탰다. “근처에서 근무할 때 가성비가 좋아 자주 갔는데 아직도 있네”, “20년 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곳인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니 반갑다”, “15년 정도 단골이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사장님 대박 나시길”, “방금 점심 때 주문해서 먹었다”, “근처 갈 때 꼭 들를게요” 등 응원도 이어졌다.

경찰은 당시 철제 의자 등을 들고 범인 제압에 나선 시민 5명에 대한 포상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 역시 자체 포상과 함께 정부 포상을 건의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위험을 무릅 쓰고 범인 제압에 나서 주신 시민 두 분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정부 차원의 포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