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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나서
예산 35억 투입, 상품권 환급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시장 소비를 늘리기 위해 35억원을 투입해 전날부터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해 3만원 이상이면 5000원권, 5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준비한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시는 상품권 환급 행사를 골목형 상점가 홍보와 가을 축제에 연계해 시장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축제는 15일 칠성종합시장 내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시작해 이달 말까지 열린다.
골목상권 축제는 오는 23일 원대가구 명물거리, 물베기 거리, 성서 계명대 로데오 거리에서 시작한다. 각각 서구 원대네거리, 남구 명덕네거리, 달서구 계명대 동문 앞 일원에서 열린다. 이후 다음달 말까지 주말마다 상권별 특색을 살린 축제가 이어진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는 사용처가 다양하지만 대박세일은 전통시장 현장에서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시장 상인들에게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