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조세호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사생활이 담긴 SNS 계정의 주인이 아내 정수지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조세호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SNS 비공개 계정과 관련해 조세호의 아내 정수지 씨가 직접 개설하고 운영해 온 공간이라고 전했다.

조세호 본인 역시 아내의 계정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조세호 발각시 계폭'(조세호가 알게 될 경우 계정 삭제)이라는 독특한 닉네임의 계정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채널은 프로필란을 통해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된다", "생성 하루 만에 계폭 위기" 등의 문구를 내걸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집 청소 했느냐"고 물으며 현관에 놓여있는 신발을 정리하거나 생일 파티를 열고, 기타를 연주하는 등 조세호의 여과 없는 일상들이 대거 올라왔다.
조세호 아내, "조폭에 소개 받았냐"는 질문에 "아뇨 친구가" 해명
조세호의 사생활을 밀착해 담아내고 대중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일각에서는 가족인 아내가 관리하는 부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한 누리꾼이 "조폭이 두 분을 소개해 줬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자 계정 주는 "제 친구가 직접 소개해 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네티즌이 계정 아이디의 의미를 묻자 운영자는 "때문에 망했다, 열심히 고민한 건데"라며 유쾌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현재 조세호는 과거 조직폭력배 연루설 등 구설에 휩싸인 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등 출연 중이던 주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방송가 활동을 멈추고 자숙 중인 남편을 위해 아내 정씨가 응원과 내조의 의미로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세호는 지난 2024년 10월 9세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 씨와 화려한 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