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즉각 중단 촉구"
국방부·합참 등 참석해 대비 태세 점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엄중한 행위"
정부 HGV 시험발사 공개 나흘 만에 발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엄중한 행위"
정부 HGV 시험발사 공개 나흘 만에 발사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보실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한국의 대비 태세와 안보 상황을 다시 점검했다. 이번 발사가 한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시도 이뤄졌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안보실은 "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현 한반도 상황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한국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북한군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대응 성격으로 지난 8일 국산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HGV) 최초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