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펭귄솔루션스
사진=펭귄솔루션스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업 펭귄솔루션스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 호조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주가가 13.08% 급등한 72.61달러에 마감했다.

펭귄솔루션스의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5억6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33% 급증한 1달러 기록. 당초 시장 예상치는 매출 5억2100만달러, EPS 0.77달러였다. 특히 통합 메모리 부문 매출은 3억408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8% 불어났다.

펭귄솔루션스 측은 “ AI 데이터센터 전용 메모리 칩과 인프라 부문이 하반기 들어 크게 성장한 것이 실적 호조의 주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27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기존 21억7000만달러에서 24억3000만달러로 높였다.

카시 샤이크 펭귄솔루션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날 콘퍼런스콜에서 “단일 서버 생산뿐만 아니라 AI 인프라 설계와 운영도 지원하는 통합형 AI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펭귄솔루션스는 지난 6월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전문 파트너로 선정됐다. 엔비디아 AI 팩토리 전문 파트너는 엔비디아 칩 기반의 AI 인프라를 실제로 설계·구축·배포·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파트너십 자격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