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전원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배우 전원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SK하이닉스 주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PD수첩'에 깜짝 등장한다.

배우 전원주는 6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의 '상속 전쟁: 남겨진 가족의 시간' 편에 출연한다.

지난해 상속재산분할 청구 소송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PD수첩'은 상속 분쟁의 한복판에 선 가족들을 취재했다.

앞서 놀라운 주식 투자 성공담과 함께 "내가 떠나면 두 아들이 돈 가지고 싸우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던 전원주는 최근 'PD수첩' 취재진을 만난 사후 분쟁을 막기 위해 이미 재산의 절반을 증여해 뒀다며 자신만의 현실적인 상속 해법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미리 다 주면 효도를 못 받는다"며 남은 재산의 반은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한다는 뼈 있는 조언을 덧붙였다.

전원주는 연예계 대표 '재테크 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전원주가 15년 전 2만원대에 매입한 SK하이닉스 주식으로 6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인지 기능 저하로 자산 관리가 어려운 '치매 머니'가 2023년 154조원에서 2050년 488조원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변화한 가족 형태와 현실에 맞게 상속 제도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