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에 열린 엑스뮤직페스티벌에서 카더가든 등이 공연을 하고 있다. ACC재단 제공
지난해 8월에 열린 엑스뮤직페스티벌에서 카더가든 등이 공연을 하고 있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이무진과 선우정아, 십센치, 강산에부터 미국 그래미 수상팀까지 아우르는 음악축제를 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10월 1~4일 ACC 예술극장 일대에서 '2026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축제의 'X'는 서로 다른 문화와 장르의 연결 및 확장을 뜻한다.

개막 무대는 전자음악가 키라라와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받은 정은영 작가가 꾸민다.

전자음악과 영상예술을 결합해 일상과 공동체의 경험을 풀어낸다.

축제 나흘 동안 이무진·선우정아·십센치·강산에 등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국악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자루와 추다혜차지스, 뭄플레이 댄스컴퍼니 등의 협업 공연도 펼쳐진다.

해외 출연진 가운데는 2025년 미국 그래미 어워드를 받은 4인조 타악기 앙상블 '소 퍼커션(Sō Percussion)'이 눈에 띈다.

재즈·타악·성악을 결합한 디스럽션!과 써니 킴, 일본 DJ 코토노와 페기 굿도 참여한다.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과 손잡은 삼산×서의철가단, 하림×구이임 무대도 마련한다.

아제르바이잔 전통음악 무감(Mugham)에 현대 재즈를 결합한 무감 앙상블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예술극장 극장1 빅도어 야외무대와 극장2, 하늘마당 등 3곳에서 펼쳐진다.

관람권은 1일권이 5만원, 3일권이 12만원이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