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의 최장 기간 빌보드 1위 기록이 깨졌다. 컨트리 가수인 엘라 랭글리(27)의 노래 ‘추징 텍사스(Choosin’ Texas)’가 머라이어 캐리를 제치고 23주째 핫1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 11~17일을 기준으로 한 ‘핫100’ 최신 차트 1위에 랭글리의 ‘추징 텍사스’가 올랐다”고 22일 발표했다. 추징 텍사스는 비연속으로 23주째 핫100 정상에 서며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곡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22주째)를 넘어섰다.

추징 텍사스는 랭글리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컨트리 곡으로 느긋한 리듬과 록·소울·팝의 질감이 특징이며 지난해 11월 1일 처음으로 핫100에 진입했다. 핫100 1위에 오른 건 지난 2월이며 이후 배드 버니,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방탄소년단(BTS),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가 정상에 올랐다가 엘라 랭글리가 1위를 탈환하는 구도가 계속됐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