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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aCanvas 2026' 10월 1일 개최…예술·기술·비즈니스 융합 논의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기반 국제회의(SBIC)’ 지원 산업으로 선정된 컨퍼런스로, 관객과 연사, 아티스트, 투자자가 소통하며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중심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는 ‘The New Protocol: Beyond Creation, Towards an Ecosystem(새로운 규약: 창작을 넘어 생태계로)’를 주제로 AI 기술 보편화 속에서 창작자의 가치 증명 및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10월 1일에는 글로벌 커뮤니티 ‘House of Beautiful Business’ 공동창립자인 팀 레베레히트(Tim Leberecht) 가 ‘기술의 시대, 인간과 관계 중심의 낭만적 비즈니스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라운드테이블과 둘째 날 실전형 워크숍에서 주요 크리에이티브 리더들과 대담을 이어간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 루벤 우(Reuben Wu)의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 세션이 마련된다. 루벤 우는 드론과 빛을 활용한 작업을 선보여 왔으며,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기술을 매개로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 및 커머셜 영역으로 확장해 온 작업 여정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사운드와 비주얼의 경계를 허무는 엔자임과 유하영작가가 협업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오디오비주얼 일렉트로닉 음악 그룹 베스트루가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 세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문화예술 커뮤니티 채널 ‘널위한문화예술’과 협업한 '예술탐닉' 스페셜 세션에서는 “누구나 만드는 시대, 창작이라 불리는 것들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담론이 진행된다. 최성운 PD, 노상호 작가, 디스트릭트 코리아 이상진 부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동시대 창작의 지형도와 미래 가치에 대해 다각도로 진단한다.
행사 기간에는 ‘Human Value(가치)’, ‘The Impact(영향력)’, ‘The Ecosystem(생태계)’을 주제로 한 실전형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기어이 스튜디오와 시네마리프의 ‘글로벌 유통 워크숍 & 피칭 클리닉’, 모아(MOA)의 ‘작품 유통 세미나’, 뉴튠(NEUTUNE)의 ‘AI 사운드 세미나 & 1:1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WeSA, 퐁피두 센터 한화, 광주비엔날레, 현대자동차 제로원, 갤러리 신라, 아트오앤오(Art OnO) 등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프랑스 어그멘타 기술을 중심으로 루미플로랑 아이엠파인의 인터렉션 콘텐츠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를 호스팅하는 김지윤 닷플래너 대표는 “AI와 기술이 진화하는 지금, 기술 뒤에 있는 인간적인 창의성과 이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생태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퓨추라캔버스 2026이 전 세계의 창작자와 기획자, 비즈니스 리더들이 만나 네트워킹을 넘어 새로운 프로젝트와 시장을 창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