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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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대법관(57·사법연수원 24기)의 임명안이 18일 재가됐다. 이재명 정부에서 취임한 첫 대법관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 대법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지난달 18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임명을 제청한 지 한 달 만이다. 임기는 6년이다. 김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68명 중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1968년 전남 함평 출신인 김 대법관은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약 28년간 민사·형사·행정 재판을 담당했다.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와 수원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지냈다.

김 대법관 취임으로 대법관 공석은 한 자리로 줄었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은 청와대가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보내지 않고 재제청을 요구해 지연되고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