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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누가 사?" 했는데…1년 만에 매출 10배 뛴 '대반전'
한여름 백화점 결제액 1년 새 10.7배
샌들·의류 늘리자 5~8월 결제액 4배
락피쉬도 메리제인 매출 39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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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체로 봐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올해 5~8월 어그의 백화점 신용카드 누적 결제액은 약 13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3300만원)의 네 배 수준으로 늘었다. 겨울 털부츠에 집중됐던 상품 구성을 여름 샌들과 의류 등으로 확대한 결과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특정 계절이나 날씨에 의존했던 신발 브랜드들이 상품군을 확대해 매출의 계절성을 낮추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윤지 기자 yunto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