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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안보 넘어 경제·기술 동맹으로 발전"
한경협, 美 건국 250주년 기념 만찬
한미 정·재계·참전용사 180여명 한자리
한미 정·재계·참전용사 180여명 한자리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감사 만찬’에서 “76년 전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국민에게 희망의 불씨를 되살린 전환점이었다”며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이 만들어낸 희망은 오늘의 당당한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경협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고 70년 넘게 이어진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렸다. 안보에서 출발한 양국의 협력 관계를 투자와 첨단기술 등 경제 분야로 넓히겠다는 경제계의 의지도 담겼다.
스틸 대사는 한미 동맹이 세계에서 가장 굳건한 파트너십 중 하나로 발전해 왔다고 강조하며 "굳건한 기반을 토대로 함께 발전해 양국 모두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정·재계 인사와 주한미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신동빈 롯데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주요 그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6명과 2대에 걸쳐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베테랑 4명도 자리했다.
송준영/김다빈 기자 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