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지명 보류 여부를 부인했다.

윤 장관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자의 지명 보류 여부를 묻자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권 의원이 임명 철회 가능성을 재차 따지자 윤 장관은 "어제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도 있었고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리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 요청을 하고 또 임명하실지 여부는 인사권에 관한 부분"이라며 "저는 제청권자로서의 역할은 했지만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이 아직 제출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후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검증을 더 철저히 하는 절차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앞서 윤 장관은 지난 7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했고,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인사청문 요청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이 추가 검증을 지시하면서 절차가 멈췄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