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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몰려드는 '바이오 취준생'
국립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2500여명에 맞춤 현장교육
2500여명에 맞춤 현장교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나이버트의 바이오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2528명이 교육받고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555명은 바이오 기업 생산 현장과 유사한 실습시설에서 활용 단계 교육을 받고 있다.
K-나이버트는 정부와 인천시, 연세대, 인천테크노파크가 바이오 공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축한 국책 사업이다. 아일랜드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기관인 국립나이버트와 협력해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비와 시비 등 500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15개 이상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체·mRNA(메신저 리보핵산) 공정교육과 바이오기업 재직자 대상 맞춤형 코스, 세포치료제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K-나이버트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전문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바이오 업계 취업 희망자들이 송도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는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주요 바이오 기업들도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셀트리온은 실무 중심의 ‘셀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과 손잡고 장학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싸이티바코리아의 패스트트랙센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양성에 나섰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