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기본건축비 768만원…1년 새 세 차례 인상
국토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 산정 기준인 기본형건축비가 3.3㎡당 768만원으로 4.07% 오른다. 인상분 30만원 가운데 19만원이 현장 안전·품질 관리 등에 쓰이는 간접공사비 증가분이다. 자재값 상승이 주된 요인이던 기존과 달리 정부의 안전투자 확대 방침이 분양가 상한선을 끌어올린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본형건축비를 15일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16~25층,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 건축비는 직전 고시(7월 15일) 3.3㎡당 738만원에서 768만원으로 상승한다.
이번 인상 폭은 최근 5년간 정기 고시 중 가장 크다. 2021년 9월(3.42%), 2024년 9월(3.3%) 후 3%를 넘긴 적이 없었다. 국토부는 공사 모든 단계에 걸친 안전투자 강화를 반영해 조달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26년 원가계산 간접공사비 적용 기준’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간접노무비율은 14.6%에서 18.1%로, 기타경비는 6.0%에서 6.9%로 상향 조정됐다. 간접공사비는 3.3㎡당 199만원에서 219만원으로 9.77% 올랐다.
기본형건축비는 1년 사이 세 차례 인상됐다. 3월 정기 고시에서 2.12% 오른 데 이어 고강도 철근 가격 상승을 반영한 7월 비정기 조정으로 0.77% 추가 인상됐다. 지난해 9월(717만원)과 비교하면 7.08% 높은 수준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 새 약 1293만원 증가한 셈이다.
이번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공급 단지가 대상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14일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본형건축비를 15일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16~25층,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 건축비는 직전 고시(7월 15일) 3.3㎡당 738만원에서 768만원으로 상승한다.
이번 인상 폭은 최근 5년간 정기 고시 중 가장 크다. 2021년 9월(3.42%), 2024년 9월(3.3%) 후 3%를 넘긴 적이 없었다. 국토부는 공사 모든 단계에 걸친 안전투자 강화를 반영해 조달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26년 원가계산 간접공사비 적용 기준’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간접노무비율은 14.6%에서 18.1%로, 기타경비는 6.0%에서 6.9%로 상향 조정됐다. 간접공사비는 3.3㎡당 199만원에서 219만원으로 9.77% 올랐다.
기본형건축비는 1년 사이 세 차례 인상됐다. 3월 정기 고시에서 2.12% 오른 데 이어 고강도 철근 가격 상승을 반영한 7월 비정기 조정으로 0.77% 추가 인상됐다. 지난해 9월(717만원)과 비교하면 7.08% 높은 수준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 새 약 1293만원 증가한 셈이다.
이번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공급 단지가 대상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