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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가스·석유공사 유치…'동북아 에너지 허브' 될 것"
김상욱 시장, 통합본사 유치 사활
"공기업·연구기관 집적화 시켜야"
"공기업·연구기관 집적화 시켜야"
김상욱 울산시장은 8일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의 미래지향적 기능 강화를 위해 두 기관 통합 본사는 울산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에너지자원공사(가칭) 본사 유치와 관련한 담화문’을 내고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면 대한민국 전체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며 “울산에 에너지자원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기능을 집적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항은 막대한 양의 석유, 천연가스, 나프타 등을 취급하는 대한민국 최대이자 세계 4위 액체항(액체 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항만)이며,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생태계도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하고,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진다면 동북아 최대 에너지 허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은 지역별 강점을 토대로 집적화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시는 부산이 해양수도로, 광주가 반도체 생산기지로, 대전이 과학기술 연구개발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등 지역별로 강점이 있는 기능을 집적화하는 것에 찬성한다”며 “다른 지역 시민들도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는 길을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각각 자산 53조원과 19조원, 매출 35조원과 3조원, 자본 10조원과 자본잠식 등으로 과거와 현재만 생각하면 가스공사는 공룡이고, 석유공사는 왜소하다”며 “그러나 (대구에 있는)가스공사가 (울산에 있는)석유공사를 흡수하는 형태의 통합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김 시장은 ‘에너지자원공사(가칭) 본사 유치와 관련한 담화문’을 내고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면 대한민국 전체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며 “울산에 에너지자원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기능을 집적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항은 막대한 양의 석유, 천연가스, 나프타 등을 취급하는 대한민국 최대이자 세계 4위 액체항(액체 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항만)이며,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생태계도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하고,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진다면 동북아 최대 에너지 허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은 지역별 강점을 토대로 집적화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시는 부산이 해양수도로, 광주가 반도체 생산기지로, 대전이 과학기술 연구개발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등 지역별로 강점이 있는 기능을 집적화하는 것에 찬성한다”며 “다른 지역 시민들도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는 길을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각각 자산 53조원과 19조원, 매출 35조원과 3조원, 자본 10조원과 자본잠식 등으로 과거와 현재만 생각하면 가스공사는 공룡이고, 석유공사는 왜소하다”며 “그러나 (대구에 있는)가스공사가 (울산에 있는)석유공사를 흡수하는 형태의 통합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