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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해외 진출 넓힌다…12개국 출판사 서울 집결
해외 출판사 참가 신청 45% 늘어
해외 20개사·국내 40개사 참여
해외 20개사·국내 40개사 참여
7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에 온 해외 문학 출판인들에게 국내 출판사·에이전시 및 번역가와의 면담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해외 참가사 모집에는 총 94개사가 지원 신청했다. 전년 대비 45% 늘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심사를 거쳐 총 20개사가 참가사로 선정됐다.
해외 참가사로는 펭귄 마이클 조셉(영국), 알곤퀸 북스(미국), 주어캄프(독일), 몬다도리(이탈리아) 등 12개국의 주요 출판사가 포함됐다. 한국문학을 꾸준히 선보여 온 출판사들뿐만 아니라, 아직 출간 이력이 없는 플뢰브 에디시옹(프랑스), 테르시네 키탑(튀르키예) 등도 참여한다.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는 "한국문학 출간 경험이 없는 해외 출판사까지 교류 대상을 확대해 새로운 해외 판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 시장을 다변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피터스 프레이저 앤 던롭(영국),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미국) 등 세계적인 저작권 에이전시도 합류한다.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민음사 출판그룹, 창비, 한겨레출판, 래빗홀(인플루엔셜), 텍스티(투유드림) 등 주요 출판사를 비롯해 BC에이전시, 그린북에이전시, 대니홍 에이전시, 신원 에이전시, 에릭양 에이전시 등 전년보다 확대된 4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