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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 548가구 다음달 분양
대장홍대선 대장역 예정지 인근
전용 59~84㎡ 분양가상한제 적용
SK 연구단지 들어서는 산단 배후
전용 59~84㎡ 분양가상한제 적용
SK 연구단지 들어서는 산단 배후
LH·남광토건 컨소시엄은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서 이 단지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용면적 59~84㎡ 548가구 규모다. 시행은 LH·남광토건 컨소시엄이, 시공은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맡는다.
교통 여건이 바뀌는 구간에 자리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을 기점으로 서울 강서·양천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20.1㎞ 12개 정거장을 잇는 광역철도다. 올 3월 기준 공정률은 6%다. 개통하면 부천대장에서 홍대입구역까지 20분대에 닿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에서 부천대장을 거쳐 강남 방면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논의되고 있고, 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공항 구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S-BRT)도 예정돼 있다.
배후 수요도 형성되고 있다. 인근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SK그룹이 13만7000㎡ 부지에 1조원 이상을 들여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한다.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 연구개발(R&D) 인력 3000명가량이 상주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도 1만4334㎡ 부지에 24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도보권에 계획돼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수변 산책로도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이라는 점이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부천에서 최근 공급된 민간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는 소사구가 최고 11억원대, 원미구가 최고 16억원대까지 올랐다.
같은 지역 공공분양 단지는 청약 성적이 좋았다. 지난 7월 본청약을 받은 부천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570가구 모집에 5608건이 접수돼 평균 9.8대 1, 최고 1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부천대장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A7·A8블록에 4만3000여 명이 몰려 각각 121대 1, 137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과 직주근접 여건을 함께 갖춘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며 “역곡지구에서 확인된 브랜드 신뢰도가 이번 단지에도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