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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구경 갔다가 집에 못 갈라"…서울시가 꺼낸 '특단 대책'
이번 주말 100만 인파 몰린다
서울시, 불꽃축제에 안전인력 6800명 투입
서울시, 불꽃축제에 안전인력 6800명 투입
서울시는 행사 기간 경찰, 소방, 자치구(영등포·용산·동작·마포), 한화그룹과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펜스 등 안전장비를 지난해보다 20% 늘리고 인력 6800명을 배치한다. 올해 처음으로 전야제가 열리면서 행사 기간이 이틀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여의도와 이촌 일대에 응급의료소 6곳을 설치하고 한강에는 순찰선 45척을 배치한다.
본행사가 열리는 5일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여의동로는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24개 노선도 임시 우회한다. 지하철 5호선은 18회, 9호선은 65회 증편하고 행사장 인근 21개 역사에는 평소 대비 최대 다섯 배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행사 당일 인파가 몰리면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다. 한강버스도 3~5일 미운항하거나 단축 운항한다.
도로 통제·우회 경로 등의 교통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가 끝난 뒤인 5일 오후 10~11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을 경유하는 버스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행사 당일 대중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인근 역을 분산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