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서윤 SNS
사진=우서윤 SNS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22)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眞)에 올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서윤은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진으로 호명됐다. 앞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예선에서 선(善)을 차지한 데 이어 본선 무대에서 왕관을 썼다.

올해 대회는 미스코리아 70주년을 맞아 열린 무대다. 최종 후보 26인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인 끝에 우서윤이 정상에 올랐다.
사진=우서윤 SNS
사진=우서윤 SNS
이름이 불리자 우서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들 모두 너무 수고 많았다.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 너무 많은 사람의 고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서윤은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다. 장래 희망은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다. 대중에게는 어린 시절 방송 출연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출연했고,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도 출연했다. 어린 시절 예능에 출연했던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70주년 무대에서 진에 오르면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농구 감독 전희철의 딸 전수완도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우서윤과 전수완은 앞서 미스서울·경기·인천에서 각각 선과 미(美)를 차지하며 나란히 본선에 진출했다.

제70회 미스코리아 선은 오수민(25), 미는 이민솔(21)이 차지했다. 특별상 예(藝)는 노향(20), 재(才)는 이소민(27)에게 돌아갔다. 주최사 글로벌이앤비에 따르면 우서윤을 비롯한 당선자들은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