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의 딸 우서윤(사진 왼쪽)· 전희철의 딸 전수완. /사진=SNS 캡처
우지원의 딸 우서윤(사진 왼쪽)· 전희철의 딸 전수완. /사진=SNS 캡처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전희철과 우지원의 딸들이 미스코리아 본선에 나란히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희철의 딸 전수완(22)과 우지원의 딸 우서윤(23)은 다음 달 2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나란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서윤과 전수완은 앞서 지난 5월 열린 미스 서울·경기·인천 지역 예선에서 각각 선(善)과 미(美)에 뽑혀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우지원의 장녀인 우서윤은 2003년생으로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tvN STORY·E채널 예능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앞서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둥지탈출 시즌3' 등 여러 예능 프로에 출연하기도 했다.

전희철의 장녀 전수완은 2004년생으로 세종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방영된 연애 예능 프로 '내 새끼의 연애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미스코리아 본선 준비를 위해 합숙 중인 두 사람은 평소에도 자주 만나 식사하는 등 친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희철과 우지원은 농구계 대표 라이벌이자 동갑내기 친구로 유명하다. 삼선중과 경복고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이후 각각 고려대와 연세대로 진학해 1990년대 농구대잔치 열풍의 주역으로 한국 농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