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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경찰 수사통' 신재문·김도경 파트너 변호사 영입
강제수사 초기부터 중대재해·금융범죄까지 대응
신재문, 지능·경제·공공범죄 주요 수사 직접 지휘
김도경, 광역수사대 첫 중대재해 수사팀장 역임
신재문, 지능·경제·공공범죄 주요 수사 직접 지휘
김도경, 광역수사대 첫 중대재해 수사팀장 역임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초기 대응부터 중대재해, 금융·가상자산 범죄 등 기업이 직면하는 형사 이슈 전반에 대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2015년부터 10년 이상 경찰 수사 간부로 재직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경찰서 형사·수사과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광역범죄수사대 계장을 역임하며 지능·경제·공공범죄 핵심 부서의 주요 수사를 경험했다. 특히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를 비롯한 각종 전담팀(TF)에 참여해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들의 수사 실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조직범죄 국제공조와 기업·금융·공공·조세 분야의 주요 사건을 직접 지휘했다.
김 변호사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기업 인수합병(M&A) 및 회생법을 전공했다. 2016년 변호사 특채로 경찰청에 입직한 뒤 약 10년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수사대 수사팀장, 서울경찰청 수사부 수사심사관, 서울강서경찰서 수사팀장 등을 거쳤다.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TF 등 주요 대형 사건의 수사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광역범죄수사대 최초의 중대재해 수사팀장이자 변호사 특채자 최초의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팀장으로서 중대재해, 대형 안전사고, 노동 사건, 자본시장법 위반, 영업비밀 침해 사건 등을 지휘했다.
화우는 현장 수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찰 출신 인력을 보강해 형사대응그룹의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화우 관계자는 “최근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형사 사건 수사의 중심축이 경찰로 변경되고 있다”며 “사건 초기부터 경찰 수사 실무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력이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우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울산남부경찰서장과 서울청 수사심사담당관 등을 거치며 20여년간 수사 실무를 두루 경험한 김상문 파트너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를 영입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신재문, 김도경 변호사의 합류로 강제수사 초기 대응부터 중대재해, 금융범죄 수사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직면한 형사 리스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공소청 및 중수청 출범 등 수사구조 개편을 앞두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문가를 지속 영입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