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경쟁 가열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
AWS, '아마존 퀵' 국내 출시
오픈AI는 챗GPT 워크 선보여
메가클라우드·LG유플도 참전
오픈AI는 챗GPT 워크 선보여
메가클라우드·LG유플도 참전
아마존웹서비스(AWS)는 12일 서울 역삼동 AWS코리아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업무용 AI 에이전트 ‘아마존 퀵’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퀵은 PC에 저장된 파일부터 이메일, 캘린더 등 업무 도구를 연결해 업무를 돕는다.
AI가 실제 업무 시스템에 들어가 실행까지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슬랙, 팀즈, 아웃룩 등 40개 이상의 업무 도구에 연결할 수 있다. 파일을 별도로 업로드하지 않고 PC에 저장된 자료를 검색할 수도 있다.
박혜영 AWS 코리아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사진)는 “특정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단일 앱 환경에 갇히지 않고, 기업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해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대화형을 넘어 기업 내부 데이터와 외부 앱을 넘나들며 실행까지 완수하는 기업 간 거래(B2B) 에이전트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지난달 ‘챗GPT 워크’를 내놓고 기업용 업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메일과 협업 도구,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등을 연결해 정보를 수집하고 문서 및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토종 기업도 기업용 AI와 이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시장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졌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날 국내 첫 번째 아마존 퀵 시스템통합(SI)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WS 인프라 중개 서비스를 정부 디지털 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하고 공공기관의 AI·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확대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