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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광철에게 배우고 유럽무대로...SD서울 국제 성악콩쿠르 9월 개최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상금 4000만원 걸고 각 부문 경연 열려
독일·오스트리아 오페라 무대 진출 '특별상'과 노블아트오페라 특별상까지.
독일·오스트리아 오페라 무대 진출 '특별상'과 노블아트오페라 특별상까지.
SD 바이오센서 그룹이 후원하는 SD서울 국제 성악콩쿠르는 오는 29일 예선을 거쳐 9월 5일 서울시립대학교 UOS홀에서 본선을 치른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대학·일반부와 고3·재수생부, 고등부, 중등부 등 총 4개 부문의 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5일까지다.
눈에 띄는 것은 수상 이후 이어지는 교육 지원과 무대 기회 제공 특전이다.
각 부문 최고점자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적 베이스 연광철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다. 연광철은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를 기반으로 세계 정상금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한 성악가다. '바그너의 성지'로 불리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빈 슈타츠오퍼, 런던 로열오페라(코벤트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밀라노 라 스칼라 등에서 노래했다. 2018년에는 베를린 국립오페라에서 궁정가수(캄머쟁어) 칭호를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 3회 대회 대상 수상자인 바리톤 최준영은 SD서울 국제 성악 콩쿠르 대상 수상 이후 동아일보 주최 서울국제콩쿠르에서 3위 입상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올해 7월 이탈리아 코모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의 타이틀롤, 맥베스를 맡아 국제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