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스포츠캠프 우미점프업 행사 열어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캠프 ‘우미점프업’(사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미점프업은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발굴·육성해 차세대 국가대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동·하계 캠프가 열린다.

이번 하계 스포츠캠프는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스포츠 꿈나무 발굴’을 주제로 전국에서 선발된 스포츠 유망주 총 35명이 함께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골볼 , 유도 등 14개 하계 패럴림픽 기초종목을 체험했다. 또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제14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가 멘토단으로 참여했다.

캠프는 개교 예정인 특수체육 중·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패럴림피언 학부모 특강으로 구성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꿈을 그려가도록 도왔다. 캠프의 우수 선수에는 조유나(16세, 전북), 채진영(15세, 전남), 윤진(10세, 전남) 등 총 10명이 선발돼 우미점프업 장학금이 지급됐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일주일이지만 스포츠 유망주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에 설 때까지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06년 우미건설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아동·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산재 피해 가정 및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