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공유우산으로 자원순환·지역상생 실천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 로비에 비치된 공유우산. 근로복지공단 제공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 로비에 비치된 공유우산.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역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과 폐안전모를 새활용(Up-cycling)해 제작한 ‘리⧗본 공유우산’을 울산지역 공공시설과 복지기관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본 공유우산’은 울산지역에서 수거한 폐현수막 원단을 재가공해 제작됐다.

우산 손잡이 등 플라스틱 부품에는 산업현장에서 수거한 폐안전모를 새활용한 재료가 약 20% 포함되어 있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제작은 자원 순환 전문 사회적기업이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공유우산은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 종갓집도서관, 울산동구가족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3곳과 근로복지공단 본부 로비에 비치된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경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해 이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