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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통 크게 쐈다…보육원 청소년 초대해 특별 상영회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인성은 최근 자신의 공식 팬클럽 '인성군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특별 상영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조인성이 직접 상영관 대관 비용을 전액 부담해 기획됐다.
조인성의 이 같은 팬 사랑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신작을 선보일 때마다 팬들을 위한 대관 행사를 자비로 마련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이 어우러져 한층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20년부터 희귀질환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조인성은 관련 기관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보육원 청소년과 지도 교사들을 이번 상영회에 직접 초청해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조인성은 그간 작품 개봉 시기마다 꾸준히 선행을 펼치며 귀감이 돼왔다. 앞서 영화 '밀수'와 '휴민트' 개봉 당시에도 사비로 상영관을 빌려 팬클럽 회원과 더불어 희귀질환·지체장애 청소년 가족, 보육원 관계자들을 초대한 바 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적 약자와 나누는 그의 소신 행보가 이번 '호프' 상영회에서도 재차 입증됐다는 평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