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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진에 구마모토 쇼핑몰 일부 붕괴, 내부에 다수 갇힌 듯"
일부 부상자 병원으로 이송
외교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어"
외교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어"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마모토시 가시마마치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이 지진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에 이날 오후 6시께 폭발음을 일으키며 건물 지붕과 벽면 등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발생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 쇼핑몰 인근 식당 직원은 NHK에 "'쿵' 하는 굉음이 들린 뒤 쇼핑몰 방향에서 매우 큰 흙먼지가 피어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쇼핑몰 사고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지역 경찰서는 "부상자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NHK에 밝혔다.
일본 정부와 NHK에 따르면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구마모토현 히카와마치에 있는 지역 의료센터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최소 50명이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히카와마치에 있는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10명가량이 넘어지거나 휠체어에서 떨어지며 다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