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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많은 서울, 비만율 확 줄었다
30.2%…전국 평균보다 5.2%P↓
서울의 성인 비만율이 지난해 30.2%로 전국 평균보다 5.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8일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서울의 비만율이 전년(31.0%)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비만율이 1.0%포인트 오른 것과 대비된다. 서울의 비만율은 세종 29.4%, 대전 29.8%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고 감소 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다.
서울이 다른 지역보다 낮은 비만율을 유지한 배경으로는 높은 걷기 실천율과 보행,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환경이 꼽힌다. 지난해 서울의 걷기 실천율은 69.0%로 전국 평균(49.2%)보다 19.8%포인트 높았다. 금연과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한 비율도 54.3%로 전국 평균(36.1%)을 크게 웃돌았다.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려고 노력한 비율은 7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중교통 이용량과 공원, 공공체육시설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비만 가능성이 낮아진다. 비만치료제 확산도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서울시는 약 293만 명이 이용하는 ‘손목닥터9988’이 생활습관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손목닥터9988은 스마트폰 앱으로 걸음 수와 식단 등 건강정보를 관리하고, 목표 달성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서울시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손목닥터9988에 체중과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를 관리하는 기능을 추가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서울시는 28일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서울의 비만율이 전년(31.0%)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비만율이 1.0%포인트 오른 것과 대비된다. 서울의 비만율은 세종 29.4%, 대전 29.8%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고 감소 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다.
서울이 다른 지역보다 낮은 비만율을 유지한 배경으로는 높은 걷기 실천율과 보행,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환경이 꼽힌다. 지난해 서울의 걷기 실천율은 69.0%로 전국 평균(49.2%)보다 19.8%포인트 높았다. 금연과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한 비율도 54.3%로 전국 평균(36.1%)을 크게 웃돌았다.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려고 노력한 비율은 7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중교통 이용량과 공원, 공공체육시설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비만 가능성이 낮아진다. 비만치료제 확산도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서울시는 약 293만 명이 이용하는 ‘손목닥터9988’이 생활습관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손목닥터9988은 스마트폰 앱으로 걸음 수와 식단 등 건강정보를 관리하고, 목표 달성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서울시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손목닥터9988에 체중과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를 관리하는 기능을 추가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