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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이익 53%↑…5년 만에 1000억원 돌파
매출 9146억원·영업이익률 13.4%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수익성
원가율 개선·자체사업 확대 효과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수익성
원가율 개선·자체사업 확대 효과
2분기 실적은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은 1분기 6739억원에서 9146억원으로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1억원에서 1227억원으로 53% 늘었다.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약 5년 만이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원가율 개선과 자체사업, 우량 대형 사업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과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구축한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한 자체사업과 천안 아이파크 시티,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형 사업장이 안정적인 매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원가 관리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자체사업과 우량 사업지의 실적 반영이 본격화하면서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 4조2336억원, 수주 6조5331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도시정비사업과 대형 우량 사업장 공급을 확대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시정비 부문에서는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정비사업과 전국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분양 부문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시티오씨엘 9단지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1만3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도시정비사업 확대와 우량 사업장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선별 수주와 철저한 원가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자체사업과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