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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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입단한 이강인이 유창한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빅클럽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빨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의 대표적인 응원 구호인 "아우파 아틀레티"(AUPA ATLETI)를 외쳤다. 바스크어에서 유래한 '아우파'는 힘내라, 가자 등의 의미로 쓰이며 '아틀레티'는 팬들이 구단을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이다.

어린 시절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합류해 스페인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2018년 발렌시아 1군에 데뷔했다. 이후 마요르카를 거쳐 2023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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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세 시즌 동안 공식전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이번 이적으로 3년 만에 스페인 무대에 복귀했다. 새 시즌에는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