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 사진=동국제약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피부과 전문의 자문단과 함께 병·의원 채널을 겨냥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랩스' 개발에 나섰다. 2027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마데카랩스는 동국제약의 연구개발 역량과 피부과 전문의의 임상 자문을 결합한 더마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피부 장벽과 민감 피부, 시술 후 홈케어, 피부 컨디션 관리 등 주요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제품군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13일 피부과 전문의 5명으로 구성된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을 출범했다. 자문단에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박지호 오아로피부과 원장, 박영운 빌라드스킨피부과 원장, 이미혜 리원피부과 원장, 김상엽 제이에프셀피부과 원장이 참여했다.

창단식에서는 동국제약이 약 50년간 축적한 식물성 원료 연구개발 역량과 더마코스메슈티컬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병·의원 채널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의 개발 방향도 논의했다.

특히 동국제약의 병풀 유래 핵심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관련 연구를 토대로 피부 작용 기전과 제형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단은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핵심 성분과 전성분 구성, 제형 테스트, 사용감 평가 등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출시한 데 이어 병·의원 전용 브랜드 '마데카MD'의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마데카MD 라인업 확대와 마데카랩스 개발을 병행하며 병·의원 전문 채널 중심으로 더마코스메슈티컬 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더마코스메슈티컬팀 담당자는 "마데카랩스는 피부과 전문의들과 의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개발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라며 "동국제약의 마데카 관련 연구 역량과 피부과 전문의들의 전문성을 접목해 병·의원 채널에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