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민주노총, 사회적대화 복귀 추진
경사노위 대신 새 협의체 제안
"AI 전환에 노동계 목소리 반영"
"AI 전환에 노동계 목소리 반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사회적 대화 복귀를 공식 추진한다. 1999년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지 27년 만이다. 인공지능(AI)발 산업 대전환 과정에 노동계 전체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초과세수 활용 방안과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등은 조합원 이익과 밀접히 연관돼 있어 민주노총이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23일 서울 정동 회의실에서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교섭 논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민주노총은 현행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체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 대신 경사노위의 명칭과 의결 구조를 전면 개편한 새로운 사회적 교섭기구를 정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의사결정 방식도 다수결 중심이 아니라 충분한 숙의와 토론을 보장하는 합의제로 바꾸고, 기업별 노조 대신 산별 노조가 참여하는 구조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민주노총 관계자는 “안건 토론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사노위 참여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민주노총은 23일 서울 정동 회의실에서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교섭 논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민주노총은 현행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체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 대신 경사노위의 명칭과 의결 구조를 전면 개편한 새로운 사회적 교섭기구를 정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의사결정 방식도 다수결 중심이 아니라 충분한 숙의와 토론을 보장하는 합의제로 바꾸고, 기업별 노조 대신 산별 노조가 참여하는 구조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민주노총 관계자는 “안건 토론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사노위 참여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